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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 후기 사이즈 빈티지 커스텀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최고 인기 컬러 베주 핵심정보
작년에 출시되어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붐을 일으켰던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 리뷰/후기 사이즈 선택 팁 그리고 빈티지 커스텀 방법, 구매방법까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는 베이지 + 주황이라고 베주라고 부르는데 정식 명칭은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SP 베가스 골드' 이며 제품 번호는 BV7725-700입니다. 데이브레이크 베주 구매 방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 (BV7725-700) 사이즈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 사이즈 선택 팁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데이브레이크를 신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데이브레이크는 재질에 따라 조금씩 사이즈감이 다릅니다. 저도 데이브레이크를 총 3족 가지고 있는데 3족 모두 사이즈 느낌이 조금씩 다릅니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메쉬 재질은 반업으로도 상당히 편안하게 잘 맞습니다. 하지만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처럼 나일론 재질로 되어있는 제품은 반업을 해도 좀 더 타이트한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반업으로 신고 있지만, 1업 제품을 반품하고 이 제품을 고른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는 발볼이 상당히 좁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날씬하게 실루엣이 빠졌을 때 훨씬 이쁜 제품이기도 합니다. 오버사이징에 크게 거부감이 업다면 저는 1업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발볼, 발등 모두 얇은 편이라면 반업도 괜찮습니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 제품은 기본적으로 반업을 권해 드리며, 발등/발볼러라면 1업도 고민해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신발 실루엣이 뚱뚱하면 정말 예쁘지 않은게 나이키 데이브레이크입니다. 사고 후회하지 않도록 잘 고민하셔서 사이즈 선택하세요.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 (BV7725-700) 구매처
저는 작년에 나이키 공홈에서 구매하지 못 했습니다. 국내 발매처에서는 다 실패하였고, 결국 구매한 곳은 영국의 유명 편집샵 엔드 클로딩(END. end clothing)였습니다. 당시에 배송비 무료 프로모션이 겹쳐서 14~15만원 정도 금액으로 구매한 것 같네요.
지금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SP 베주를 정가에 파는 곳들이 있는데 제가 단호박으로 말씀 드릴께요. 다 가짜입니다. 신발을 좋아해서 SNS, end, bodega, oneblockdown 등 미국, 유럽 대다수의 유명 편집샵을 다 돌면서 봅니다. 지금은 남아 있는 매물 없습니다. 있다면 300사이즈 이상이나 있을지도...
지금은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개인간 거래입니다. 풋셀, 나이키매니아 등의 신발 매니아들 사이트들과 번개장터나 중고나라같은 곳들이 있겠죠. 개인 거래를 하신다면 풋셀을 가장 추천 드립니다. 나이키매니아보다 인원은 적지만 연령도 있고 양심적인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신발 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XXBLUE, 프로그, 크림(KREAM) 등과 같은 곳 말이죠. 세 곳 중에서 가장 저렴한 매물이 있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KREAM은 아직 이벤트 중으로 수수료가 없어서 가장 가격이 저렴할 확률이 높습니다.
대략적인 시세는 아래 이미지처럼 사이즈에 따라 22~ 30만원 사이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신고 있긴 하지만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SP 베주를 30만원까지 주고 구매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정말 가지고 싶으시다면 20만원 초 정도에 입찰을 기다리거나 매물을 기다려보세요.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 (BV7725-700) 리뷰 후기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는 이슈가 있을만큼 이쁜 제품입니다. 색깔 조합이 참 이쁘게 들어가서 어느 코디에 신어도 잘 어울리면서도 신발이 돋보이죠. 특히 남친룩을 좋아하시는 분이고 흰색 회색 등의 비교적 밝은 색상 코디를 하시는 분이라면 최적의 신발입니다. 저처럼 테크웨어나 올블랙을 입는 분에게는 다시 한 번 고민해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도 많이 신지는 않습니다. 1년이 지났지만 사진처럼 꽤 깨끗한 상태입니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 (BV7725-700) 착화감
나이키 데이브레이크의 착화감은 평범합니다. 데이브레이크 모델 자체가 예전 신발 모델을 복원한 것이고 특별한 쿠셔닝 기술이 들어간 신발이 아닙니다. 그냥 8-12만원대의 평범한 운동화의 착화감입니다. 발바닥 통풍이 좀 약한 편이기 때문에 메쉬 재질 데이브레이크는 괜찮으나 나일론 재질은 약간 더운 편입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겨울에도 신을만한 신발입니다. (너무 추울 때는 제외하고요)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 (BV7725-700) 빈티지 커스텀 방법
저는 처음 구매 당시부터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 빈티지 커스텀 된 것을 보고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구매하자마자 바로 커스텀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미드솔과 슈레이스(신발끈)를 염색해주면 됩니다. 염색은 다이론 멀티염료 28번 올드골드를 사용합니다. 세탁까지 하셔서 딥하게 하시는 분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고 맛만 냈습니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 빈티지 커스텀 방법은 우선 물에 다이론 염료를 풀어 줍니다. 미드솔은 사포질을 해서 염색약이 먹기 좋은 상태로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붓으로 자연스럽게 염료를 발라주세요. 드라이기로 말리면 끝 입니다. 상당히 간단하죠?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 놓은 물에 신발끈을 10분정도 담그고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물로 씻어내면 신발끈까지 완성입니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는 적당한 착화감에 죽이는 색감, 남친룩에 찰떡인 추천할만한 신발입니다. 좋은 매물 찾으셔서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베주를 체험해 보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