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최고 가성비 신발 2002 사이즈 팁과 장단점 솔직한 후기

뉴발란스 최고 가성비 신발 2002 사이즈 팁과 장단점 솔직한 후기

 

이제는 뉴발란스

최근 뉴발란스를 많이 신습니다. 992, 990을 많이 신는데 최근 눈에 띄는 제품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신발은 뉴발란스 2002 운동화입니다. 그럼 2002 사이즈팁과 장단점까지 솔직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제가 요즘 뉴발란스에 꼿힌 이유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최근 들어서 나이키 신발들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나갈 때 손이 덜 가기도 하고요. 하루 신으면 다음날 신을 기분이 좀 안 난다고 할까요? 

 

그리고 아디다스는 아시다시피 요즘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죠. 그나마 이지부스트가 인기가 있어서 이지다스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색깔 놀이가 너무 심해져서 리플렉티브 모델마저 품절이 안 되는 굴욕을 겪고 있죠.

 

이러한 이유로 뉴발란스 운동화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며칠 연속으로 신어도 질리지 않고 착화감도 다른 브랜드보다 안정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신발이 많지 않은 분이라면 뉴발란스 운동화 구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뉴발란스 그레이 기본에 +로 네이비, 베이지, 블랙 같이 무난한 컬러 1,2 가지만 더 있다면 이 2-3가지 신발만 가지고도 대부분은 코디가 가능하다는게 가장 장점입니다. 그런 뉴발란스 중 요즘 인기가 있고 가성비도 좋은 뉴발란스 2002 모델에 대해 상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뉴발란스 2002 사이즈 선택 팁

먼저 가장 궁금해 하실 사이즈 선택 팁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제 발사이즈는 정사이즈 270에 보통 반업하여 275를 즐겨 신습니다. 하지만 뉴발란스 제품의 경우 사실 정사이즈를 신어도 무관할 정도로 편안합니다.

 

저는 뉴발란스 2002 같은 경우는 265도 딱 맞게 신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275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이유는 265는 신발이 너무 짧고 작아 보였고, 270까지도 재질상 불편하지는 않지만 앞 코 여유가 적은 느낌이여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반업하여 275사이즈를 고른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쉐입때문입니다. 뉴발란스 2002은 쉐입이 좀 길게 빠지는 편이 더 이쁘게 느껴졌고, 꽉끈의 매력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가능하다면 반업을 추천하고 정사이즈를 가도 신는데 무리는 없으실 겁니다. 발볼러라면 신발 쉐입이 안 이쁠 수 있으니 반업으로 꼭 추천 드립니다. 칼발은 정사이즈도 쉐입 이쁘게 나옵니다.

 

 

뉴발란스 2002 장단점

사이즈를 알아봤으니 제가 왜 뉴발란스 2002를 추천하는지 장단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장점부터 하나씩 설명하겠습니다.

 

1. 가성비가 좋다 : 뉴발란스 2002의 발매가는 재질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스웨이드 재질은 149,000원, 누벅 재질은 169,00원입니다. 뉴발란스 스웨이드랑 누벅 고급진거야 많이 알려져서 아실 겁니다. 이 가격대 신발로는 신었을 때 느낌도 그렇고 보기에도 상당히 고급집니다.

 

2. 편한 착화감 : 뉴발란스 2002는 애초에 러닝 목적으로 나온 신발이기 때문에 가볍고 착화감 또한 매우 좋습니다. 이지만큼 말랑한 쿠셔닝은 아니지만 뉴발란스 신발 중에서는 다소 부드러운 쿠셔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신발이 놀랄 정도로 가볍습니다. 스웨이드 또는 누벅 처리 된 신발 유형 중에 이 정도 가벼운 제품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3. 코디 용이성 : 대부분의 컬러가 데일리로 신기 좋게 나오기 때문에 코디가 상당히 용이합니다. 특히 이부분은 색상이 중요한데 이는 아래 추천 컬러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장점을 알아봤으니 이번에는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크게 눈에 띄는 단점이 많지 않습니다. 

 

1. 보온성 : 러닝 목적의 신발답게 어퍼가 매쉬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같이 겨울에는 다소 추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스포츠 양말을 신는다면 신을만한 정도는 됩니다.

 

2. 디자인 : 디자인이 무난하면서도 뉴발란스 특성상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잘 못 신으면 왠지 아저씨 느낌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뉴발란스 2002 추천 색상

위에서도 말했지만 뉴발란스 2002 제품은 정말 색이 대부분 잘 나왔습니다. 요즘 뉴발란스가 색부터 디자인 가격까지 정말 잘 뽑아 내는 느낌이네요. 그 중에서도 가장 추천하는 색상 3가지만 골라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 중 3가지 색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 뉴발란스 2002 진한 그레이 OG(ML2002RA) : 이 색상이 이 뉴발란스 2002 색상의 OG 모델입니다. OG는 오리지날을 뜻합니다. 어떤 제품이나 OG 색상이 가장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만큼 수량도 적게 나와서 다소 구하기 어려운 모델입니다. 

 

하지만 2020년 12월 18일에 재발매가 되어서 리셀가가 다소 떨어졌습니다. 색상만 취향에 맞다면 이 제품 구매를 가장 추천하고 싶네요. 뉴발란스 2002 OG는 누벅 소재를 사용하여 발매가는 169,000원입니다. 

 

 

2) 뉴발란스 2002 베이지(ML2002R3) : 제가 선물용으로 구매한 색상입니다. OG의 가치니 머니 다 빼고 보면 가장 2002 색상 전체 중 가장 이쁜 색상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실물은 더욱 미쳤습니다. 이 베이지 색상이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뉴발란스 로고가 더욱 진하게 된 누벅 사용 제품을 추천 합니다. 

 

이 제품도 누벅을 사용하여 고급져 보이고 발매가는 OG와 동일합니다. 이 제품은 제가 매장에서 구매할 때 사이즈당 한 족이 있다고 했습니다. 구하기 다소 어려울 수는 있으나 특히 여성 분들에게 강력 추천 합니다.

 

 

3) 뉴발란스 2002 그레이 : 뉴발란스하면 역시 그레이죠. 발매가 149,000원에 스웨이드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냥 그레이가 아니라 미드솔(중창)이 빈티지한 색감으로 나와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저랑 같이 뉴발란스를 구매하러간 제품은 뉴발란스 2002 그레이와 990 그레이를 신어본 후 망설임 없이 2002 그레이 색상을 골랐을 정도로 정말 이쁜 컬러입니다. 뉴발란스 그레이는 청바지부터 어떤 코디에도 찰떡인거 아시죠? 

 

 

그 밖에 뉴발란스 중 편한 신발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제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뉴발란스 신발 중 가장 편한 운동화 BEST 3

 

아직까지 뉴발란스 신발을 신어보지 않은 분이 은근히 많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574나 일반적인 10만원 이하 저가 모델만 신은 분들도 계실거고요.

 

하지만 뉴발란스 운동화는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같은 운동화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편한 운동화라고 생각합니다. 뉴발란스라는 브랜드의 시작이 의료 목적에서 시작되었기도 하고요.

 

본인이 신어도 좋지만 허리가 안 좋은 부모님들에게 추천 드려도 상당히 좋습니다. 지금 추천 드린 2002 모델도 좋고 좀 더 프리미엄 라인인 990번대 모델들이 오래 신었을 때는 정말 편안합니다. 

 

요즘 인기가 많은 뉴발란스 327 모델도 상당히 이쁜 제품이지만, 이 뉴발란스 2002 모델보다는 착화감면에서 떨어집니다. 어퍼의 잡아주는 느낌이 약하고 미드솔에 뉴발란스 핵심 기술이 덜 들어가 있습니다. 327도 물론 좋은 신발입니다.

 

가끔 뉴발란스 매장에 꼭 제가 추천 드린 색은 아니어도 진열 된 제품 정도는 있을 것이기 때문에 꼭 한 번 신어보세요. 그러면 바로 구매욕이 올라오실 겁니다. 

 

아 그리고 뉴발란스 2002 모델은 디네댓(디스이즈네버댓)과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모델 2가지 모두 실물은 봤는데 이쁘더군요. 저는 스웨이드나 누벅을 선호하여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옷 잘 입으시는 분들은 포인트로 신기 좋은 신발 같습니다. 이 것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