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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어글리슈즈 MLB빅볼청키 솔직 후기를 하려고 합니다. 많은 신발을 겪어본 신발덕후 입장에서 MLB빅볼청키의 사이즈부터 굽 그리고 착화감까지 냉정하게 정리했습니다. 이 글 하나로 MLB빅볼청키의 궁금증은 다 풀리실 겁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MLB빅볼청키란?
MLB빅볼청키를 보면 첫 눈에 구찌 라이톤이 떠오를 겁니다. 아무래도 라이톤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유사한 디자인의 어글리 슈즈 디자인이 많이 나왔죠.
MLB빅볼청키는 그 중에서도 가격과 디자인면에서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MLB는 메이저리그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고유 디자인을 하기 때문에, 라이톤의 느낌은 가져가면서도 MLB빅볼청키만의 매력은 살아 있는 거죠.
그리고 MLB 브랜드의 장점이라면 오래 된 메이저리그 구단의 로고나 상징을 가져오기 때문에 촌스럽지 않고 레트로한 멋을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빅볼청키는 옆면에 디자인을 크게 넣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이 더욱 부각 되죠.
MLB빅볼청키 사이즈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이 이 글을 많이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이즈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MLB빅볼청키를 저는 반업하여 구매했습니다. 많이 알려져 있다시피 발볼이 좁게 나온 제품이기 때문이죠.
너무 발이 커보일까 생각에 정사이즈로 구매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타이트하면 불편해서 발이 잘 안 가기때문에 반업으로 구매하고 싶었으나 사이즈가 없어서 정사이즈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발볼은 보통 발등러입니다.
제 정사이즈는 270mm이며 MLB빅볼청키는 275mm 사이즈가 안 나와서 270으로 구매했습니다. 어글리슈즈에 280까지는 부담이 되기도 했고요. 정사이즈도 적당히 잘 맞지만 조금 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반업 추천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조던1 반업, 이지부스트 350 반업, 에어포스 정사이즈, 에어맥스97 반업, 에어맥스 95 1업으로 신고 있습니다.
굽
제가 이 신발을 구매한 이유 중 하나는 굽입니다. 키높이 깔창은 허리에도 안 좋고 너무 티가 나죠. 그렇다고 그냥 다니자니 먼가 작은 이 느낌... 겪어본 분들은 아실겁니다.
그래서 요즘 대안으로 컨버스 런스타 하이크나 호카오네오네 등도 즐겨 신는데 MLB빅볼청키도 이런 면에서 좋은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MLB빅볼청키의 굽은 6cm입니다.
거기에 내부 깊이도 조금 여유가 있어서 2cm 정도의 굽까지는 가능해 보입니다. 저는 정사이즈라 그렇게 하고 있지는 않지만 반업이나 1업으로 구매하신다면 2cm 속 굽까지 총 8cm의 하이힐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170초반이 180이 되는 기적!!
가격
빅볼청키의 장점 중 하나라면 역시 가격입니다. 이 신발의 프린트는 1:1 수제 핸드 프린팅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제품에 따라 다르나 89,000~129,000원 정도로 매우 착하죠.
거기에 저렴한 곳에서 구매한다면 디자인에 따라 6만원대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저 4만원대까지 봤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시거나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구매처를 찾아보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품 보증하는 믿을 수 있는 판매처로 남겼으니 참고해 주세요.
착화감 및 후기
MLB빅볼청키의 착화감에 대해 말해 보겠습니다. 착화감은 쉽게 말해서 그냥 보통으로 무난합니다. 크게 편하지도 엄청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불편한 신발을 많이 신는 분이라면 '편하다'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저는 뉴발란스부터 편한 신발이 너무 많은 편한 신발 덕후이기 때문에 이정도는 제 기준에서 '불편하다'에 속합니다.
그리고 신발이 좀 두꺼워서 여름에 신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여름은 슬리퍼 아니겠습니까? 두꺼워서 무게도 조금 있지만 감안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한 마디로 '신을만 하다'가 솔직한 멘트겠네요.
추천 제품
MLB빅볼청키는 인기를 끌면서 상당히 많은 디자인이 출시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제품을 몇 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인터넷을 'MLB빅볼청키 빈티지'라고 해서 더티워싱이 된 운동화가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더티워싱은 보통 마르지엘라나 베트멍 같은 고가 브랜드에서 많이 하는 것입니다.
빅볼청키에 더티워싱이 되어 있으면 보기에는 이뻐보일 수 있으나 반대로 진짜 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티워싱은 먹지나 4B 연필심으로 문질러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제품을 신으시다가 힘드실 때 직접 커스텀해 보세요.
제가 추천하는 제품은 보스턴, 다저스, 뉴욕 양키스 기본 로고로 된 제품을 추천합니다. 가장 깔끔하고 봤을 때도 이쁩니다. 그게 아니라 조금 포인트 된 신발이 신고 싶으시다면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로고를 귀엽게 카툰 느낌으로 만든 아래 디자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 밖에 뉴욕 양키스 로고에 구찌처럼 패턴이 들어간 제품이 있던데 그 제품은 비추하고 싶네요. 라이톤 실루엣에 그런 디자인까지 들어가면 얼핏 이미테이션 신발로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신감을 높여주는 굽을 가진 어글리슈즈 빅볼청키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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