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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 포스 1이 요즘 대세 신발로 떠오르고 있다. 덩크와 조던1만 주목하던 스니커즈씬이 다양한 콜라보와 디자인을 통해 에어포스로 조금씩 관심이 이어져가는게 느껴진다. 그래서 오늘은 에어포스1 구매 전에 꼭 알면 좋은 정보를 정리했다. 사이즈부터 추천 구매처까지 모두 모았다.

에어포스 사이즈 정리

Q1. 에어 포스 1 역사

에어 포스 원(일명 AF1)은 1982년에 농구화로 탄생하였다. 조던1이 1985년에 탄생한 것을 생각하면 나이키의 근본에 더 가까운 신발이라고 할 수 있다.

에어 포스 원은 나이키 농구화 중 처음으로 에어가 들어가 있는 제품이다. 에어 맥스 시리즈처럼 에어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에어 포스 1에 에어가 들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발 뒷굼치 부분을 눌러보면 에어를 느낄 수 있다. 나이키에서 에어라는 이름이 붙은 신발에는 에어가 들어간다고 보면 편하다.

처음 농구화로 탄생한 에어 포스는 발매 당시부터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진짜 에어 포스의 전성기는 90년대 힙합의 인기와 맞물려 있다고 할 수 있다. 

힙합이 유행하며 대부분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에어 포스 1을 착용하였고, 나이키도 이에 맞춰 하늘 완창, 검창, 빨창, 실버 뽈록이 등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어 큰 인기를 누렸다. 과거에는 미드 제품도 인기가 많았지만 요즘은 로우 외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Q2. 에어 포스 1 사이즈

에어 포스는 나이키에서도 발볼이 넓고 사이즈가 크게 나오는 신발로 분류 된다. 과거에는 반 사이즈 다운(270이 정사이즈라면 265)이 정석이었다.

지금은 신발들이 발볼이 좁아지는 추세이다. 에어 포스도 이런 흐름때문인지 최근에는 정사이즈가 기본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나도 과거에는 반 다운하여 최근했으나 최근 구매한 포스는 모두 정사이즈 불편함 없이 편하게 신고 있다.

원래 신발이 다소 무거워서 힐슬립이 있는 신발이었는데, 최근에는 신발 무게가 줄면서 힐슬립도 많이 사라졌다.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정사이즈를 추천하고 싶다. 나 같은 경우 최근 포스는 반다운을 하면 발길이부터 좁은 느낌이 든다.

 

 

Q3. 착화감

나이키 에어 포스는 일반적인 기준에서 착화감이 좋은 신발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부스트 쿠셔닝이나 리액트 쿠셔닝 등과 비교할 수 없이 평범한 신발의 착화감을 가졌다.

하지만 발볼이 넓고 나름 안정감이 있어서 어떤 사람들은 에어 포스를 가장 편하게 신기도 한다. 내 주변에서도 한 사람 이런 사람이 있다. 현장일이 많은 사람임에도 포스가 가장 편하다며 모든 현장에 포스만 신고 다닐 정도다.

조금 더 착화감을 좋게 개선한 리액트 포스나 루나 포스, 포스 플라이니트 모델 등도 있다. 하지만 이 중에서 리액트 포스를 제외하고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엄청 편하지도 않을 뿐더러 포스 특유의 느낌도 나지 않기 때문이다. 리액트 포스는 디자인이 좀 강하게 나오기는 했지만 취향만 맞다면 편안함과 포스의 느낌을 잡은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Q4. 추천 제품

에어 포스 중에 추천 제품이라면 역시 기본 올화이트 포스(올백포스)다. 우선 올백 포스는 가진 상태로 추가 구매 시에 다른 포스는 고려하는게 정석이다.

신발 매니아들에게 올백포스는 고등학생에게 '수학의 정석'과도 같은 것이다. 래퍼 나플라는 올백 포스만 벽 한 가득 사놓고 싶다고 말할 정도다. 

 

 

유아인도 깔끔한 룩에 오래 신은 듯한 올백 포스를 즐겨 신는다. 최근 나이키 패션으로 유명한 박서준도 에어 포스 원을 자주 신는 모습을 보였다. 이태원 클래스에서도 초반에 올 블랙 포스를 신고 나오기도 했다.

유아인 올백 포스 착용

올백 포스를 보기에는 조금 투박해 보이고 별거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신어보면 진가를 알 수 있다. 어느 스타일에나 잘 어울리고 포스의 실루엣이 스트릿 감성을 과하지 않게 두 스푼 정도 넣어주기 때문에 특유의 맛이 연출 된다.

그 밖에 크게 튀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먼가 임팩트를 좋아한다면 최근에 출시한 에어 포스 X 슈프림(Supreme) 콜라보 모델을 추천한다. 기본 올백 포스에 작게 슈프림 박스 로고로 임팩트를 더했다.

에어포스 슈프림 콜라보

그 밖에 조금 더 스트릿한 감성이나 강한 디자인을 추구한다면 GD와 콜라보로 나온 피스마이너스원 포스 1탄이나 꼼데가르송 포스를 추천하고 싶다.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유니크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Q5. 구매처

에어 포스는 오래 된 신발이니만큼 가품 또한 매우 많은 제품이다. 대부분의 가품 포스가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다. 특히 올백 포스는 구분이 사실상 어렵다.

그래서 에어 포스를 구매할 때는 가급적 공식적인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나이키 공홈, JD스포츠, 카시나, 웍스아웃 등을 추천하고 싶다. 아니면 아래 구매처를 확인하기 바란다.

나이키 에어 포스 원 추천 구매처 가기 >>

위 링크를 통해 구매 시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매자는 가격 상승 등의 불이익이 전혀 없다. 정품 인증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Q6. 에어 포스 뒤에 붙는 07 LV8 의미는?

에어 포스를 보다보면 자주 눈에 띄는 것이 07이라는 숫자와 LV8 일 것이다. 먼저 07부터 알아보면 07은 2007년을 뜻한다.

에어 포스는 2007년에 한 번 실루엣 등이 리뉴얼이 되었고, 이 07이 붙은 제품은 OG 에어 포스 디자인이 아닌 2007년 리뉴얼 된 디자인의 에어 포스라는 뜻이다.

07이 붙은 모델이 더 가볍고 착화감도 좋아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편이다. 개인적으로도 실루엣 등 더 마음에 든다. 그다음 LV8!

게임에 익숙한 유저라면 자신도 모르게 레벨8이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LV8은 엘레베이터라는 뜻으로 상위 버전을 뜻한다. 기존의 제품보다 가죽 등이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라고 보면 된다. 

Q7. 에어 포스 중 가장 비싼 제품

거래 되는 에어 포스 중 가장 비싼 제품을 뽑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에어 포스 X CLOT (Nike Air Force 1 Low 1WORLD CLOT)을 뽑을 수 있다.

리셀가가 가장 비싼 에어 포스 원 에어포스 Clot

그 중에서 스페셜 박스로 나온 모델이 약 8,000달러 수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역시 중국의 머니파워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스니커씬에서 중국에 있는 모델이냐 아니냐로 리셀가가 달라질 정도이니...

리셀가가 가장 비싼 에어 포스 원 Nike Air Force 1 Low Entourage George
리셀가가 가장 비싼 에어 포스 원 Nike Air Force 1 브이론 VLONE

비슷한 수준의 제품으로는 Nike Air Force 1 Low Entourage George나 발매 되지 못한 브이론 포스 등을 뽑을 수 있다. 수량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제품들이라 가격은 부르는 사람 마음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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